향군, '한나 김'에게 명예회원증 수여
재향군인회,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제정에 핵심역할 수행 '한나 김'씨 공헌 높이 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 제정에 앞장서서 법안통과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한나 김(Hannar Kim, 26)씨에게 15일 ‘향군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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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측은 한나 김씨가 美 Remember 7·27 대표로서, 미국 상하원을 설득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을 통과시키고 또, 지난 7월 27일을 '한국전쟁 정전기념일'로 미국 정부가 이 날을 미국의 제19대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한 점을 기려 명예회원증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재향군인회는 유엔 한국전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비롯한 향군활동 홍보 및 한국의 안보현실 전파와 지지세력 확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한나 김 씨는 여섯 살 때 미국에 이민, 캘리포니아주에서 고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학부 과정을 이수하면서 6·25 전쟁의 의미와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가 필요함을 절감했다. 그 후 서울대 졸업 후 미국에 돌아가 미 평화봉사단 본부, 평화연구소(USIP)에서 활동한 것이 ‘Remember 7·27’단체를 결성하고 이러한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재향군인회는 한나 김씨에게 향군 명예회원증 수여 이전에도 감사서한을 보내고 미국·터키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에도 특별 초청해 그의 공헌을 치하한 바 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국가안전보장과 향군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현저한 국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회원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당시에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향군 측은 현재까지 국내 198명과 국외 606명으로 총 804명이 향군 명예회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