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北 변화에 '삐라'이상 없다"
북한 과학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탈북해 지난 2003년부터 그가 독자적으로 고안 개발한 고무풍선을 통해 북한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삐라(전단)를 보내고 있는 북한직접돕기운동 본부 단장 이민복씨는 북한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주효한 수단이 풍선을 통한 '삐라'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새롭게 창안한 대형 비닐풍선을 통해 삐라를 보내고 있는 이민복 단장은 주로 강화도와 백령도 등지에서 북한으로 삐라를 보내고 있는데, 한번에 보내는 양은 6만장에 이르며 이 삐라는 잘 조정된 타이머에 의해 원하고자 하는 장소에 떨어지며 평양을 비롯한 함경도 지역까지 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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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단장은 21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제453차 정례 조찬강연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풍선만큼 북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지난 해 12월25일 성탄절을 기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정치범 석방' 및 '북한주민의 인권보장'을 요구하며 두만강을 건너 북으로 들어간 로버트 박을 위해 지난 12일 임진각에서 북한인권 단체 회원들이 고무풍선을 보낸데 대해 북한 당국이 우리측에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선 내용을 우선 예로 들었다.
그는 자신이 북한에서 살았기에 북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을 잘 안다며 "(싸움에서)백전백승을 하려면 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면서 "북한은 먼저 '폐쇄'가 특징이기 때문에 이 특징만 알면 전략이 나올 수 있고 이 폐쇄를 뚫고 나가는데 고무풍선이상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라디오 전파를 이용한 방법도 있지만 북에서는 채널을 고정하고 장외파에 대해서는 (북한 당국자들이)생명을 걸고 막으려 하지만 고무풍선은 레이다나 육안에도 보이지 않아 폐쇄된 상황을 뚫고 주민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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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북한사회는 폐쇄사회의 속성상 비밀스레 이루어지는 '구전문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산에서 나무를 하거나 열매를 따다가 고무풍선으로 떨어진 삐라를 주워 자유세계의 소식을 접할 수 있고 남한의 발전된 소식 등이 "당신만 비밀로 알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아라"하면서 주민들의 입과 입을 통해 소리소문 없이 지역단위로 확산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 단장은 하나의 예로, 지난 해 11월 북한을 다녀온 한 교포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지방의 당 간부들이 말하기를‘우리가 배고프고 가난해도 남조선이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삐라가 가장 무섭습니다'"하더라 며 "최근 탈북한 당 간부들을 만나보면 북에서는 어디나 삐라 문제로 논의가 많고, 또 전에는 당에서 주민들에게, '삐라를 보면 주워와 신고하라'고 했는데 최근엔 '가져와 바치지 말고 어디에 떨어졌는지 그것만 신고하라'고 한다"면서 "3년 전 탈북한 인민군 대위가 이 삐라를 보고 가족을 대동해 탈북 했으며 그도 이 삐라를 다른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놓고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 올해는 CD를 통한 전단 살포 등 혁명적인 방법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북한은 절대 핵과 미사일 발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빛이 있다.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호랑이나 곰을 잡기 위해 엉덩이를 치는 것과 같은 설익은 타격보다는 정수리를 공격해 단번에 때려잡듯이 북한 정권에 대한 정수리(핵심) 타격을 통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로버트 박과 관련해서는 "로버트 박을 두 번 만났다"며 "북으로 간다고 해서 말렸다. 두만강에서 북한군에게 붙잡혀 심하게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미 국적을 갖고 있기에 곧바로 김정일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은 수용소가 아닌 초대소에 있을 것이다. 돈을 받고 하라고 해도 못할 일을 그가 했다. 그는 대단히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면서 "로버트 박도 삐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가 넘어가면 북으로 삐라를 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현욱 이사장은 "북한 동포들이 겪게되는 억압과 공포, 굶주림 등을 생각하면 가슴이 한없이 아프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북한 땅에 자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가장 값싸게 할 수 있는 삐라 살포, 풍선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회가 되면 임진각이나 철원 등에서 우리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풍선 보내기에도 참가하자"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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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이어 20일 광우병 PD수첩 판결과 관련해 "광우병 파동이 자기들이 위조하고 날조한 것이 진실이고 사실이라고 재판했다. 역사왜곡을 해도 한없이 왜곡이다"며 번역작업에 참여했다가 관련 내용이 왜곡된 사실을 양심 고백한 정지민씨 증언에 대해서도 "(판사가)거짓이라는 판결이다. 이는 그동안 386세력들이 권력의 핵심 구석구석에 심어 놓은 독버섯이 뿌리깊게 드러난 것으로 슬프지 않을 수 없다"고 최근 사법부의 거듭되고 있는 재판 내용을 꼬집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러나 국가는 존재하고 나라는 바로서야 하는 만큼 국민의 뜻을 이번 지방선거나 교육감 선거를 통해 어려운 과제를 뚫고 나가야 이들 세력을 도태시킬 수 있다. 10년을 성장한 독버섯으로 간단히 풀 독소가 아니다"며 "그렇다고 당장 절망할 필요는 없다. 무엇이 잘못인지 알고 있는 한 적을 물리칠 수 있다. 애국심을 바탕으로 시간과 투쟁심이 필요하다. 절망과 낙담은 우리 것이 될 수 없다"고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런데 이민복 단장은 북한 과학원 농업관련 연구원 출신으로 러시아로 탈출했다가 1995년 입국했다. 6년간 풍선을 만들고 북한에 보내다 보니 그는 요즘 국방부의 고무풍선 제작기법보다도 앞선 기술을 가진 풍선 전문가가 되었다.
처음에는 촛불을 갖고 날려서 일정 지역에서 터지도록 했지만 이 방법이 불확실하고 비과학적이어서 그의 집 냉장고에 화학제를 넣고 실험을 계속해 새로운 방법을 창안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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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 6만 장을 매단 풍선 하나를 보내는데 12만원이 든다. 주로 강화도나 백령도에서 보내지만 백령도에서 보내게 되면 그 배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주로 교회가 중심이 돼서 이 단장의 풍선 보내기를 응원해 왔다. 그래서 이 단장은 삐라를 보낼 때도 후원해준 사람이나 단체의 이름을 풍선에 적어 보내고, 또 동영상을 찍어 후원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가장 싼 방법으로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는 방법이 풍선 보내기라고 말하고 있다. 이 날도 국제외교안보포럼은 강연이 끝나고 즉석에서 회원들이 모금 활동을 벌여 성금 전액을 이 단장에게 전했다. 국제외교안보포럼은 지난해에도 이 풍선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수차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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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날조된 백두혈통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인민의 지지없이 통치자가 된 김정일이가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진실과 외부 세게 소식이 담긴 전단지이다. 한 6개월 정도 대대적으로 전단지를 살포한다면 진실을알게된 인민군 병사들에 의해서 김정일과 그 일족들은 제거되리라 판단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
2010-01-22 오전 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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