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男 ⅔, 女 절반 20대후반 혼전 성경험"

Written by. konas   입력 : 2010-01-25 오전 11:36:14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미혼 남성의 3분의 2, 미혼 여성의 절반 가량이 20대 후반에는 혼전 성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전국 19-30세 남녀 3천600명을 상대로 작년 9월 설문 조사한 결과, 미혼인 응답자 3천84명 중 직전 1년간 피임하지 않은 상태로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9-24세 남성은 35.1%, 25-30세 남성 51.8%, 19-24세 여성 28.4%, 25-30세 여성은 43.2%였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1년간 피임을 하고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은 19-24세 남성이 45.1%, 25-30세 남성 67.2%, 19-24세 여성 34.9%, 25-30세 여성이 51.2%로 더 높았다.

   이미정 연구위원은 "결국 30세로 진입하기 전에 남성의 3분의 2, 여성의 절반 가량이 미혼인 상태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처럼 젊은층의 성의식과 성행동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원치 않는 성접촉 등 성폭력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설문에서 '여성은 결혼 전에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19-24세의 여성이 22.7%, 25-30세 여성은 12.0%, 19-24세의 남성은 22.6%, 25-30세의 남성은 17.0%였다.

   '남성은 결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 비율도 19-24세의 여성이 19.8%, 25-30세 여성 11.9%, 19-24세 남성 14.0%, 25-30세 남성은 1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성관계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응답자는 남성은 30%대(19-24세 35.7%, 25-30세 32.6%)에 그쳤지만 여성은 60%대(19-25세 64.8%, 25-30세 66.8%)로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사귀는 사람이 물리력을 행사해 성관계를 갖게 된 경험이 있다는 여성이 19-24세는 10.4%, 25-30세는 15.4%에 달했다.

   이미정 연구위원은 "하지만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인식하는 응답 비율은 이보다 낮고 현행 형법도 성폭행 범죄 구성요건으로 폭행, 협박, 피해자의 저항을 명시, 폭행과 협박은 없지만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성관계에 대한 법적 규제는 미미하다"며 '데이트 강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

<표>미혼 응답자의 직전 1년간 성적 접촉 경험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