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와 납북자 정상회담과 연계 잘못된 접근?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 집착하게 되면 남북관계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 일본이 납치자 문제를 내세워서 북․일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6자회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는데, 우리도 만약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정상회담이나 다른 회담과 연계해서 생각한다면 남북관계에 잘못 접근하는 일이다.”
국민참여당 창당 1달을 맞아 이재정 대표는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북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혀, 정부가 담고 싶어하는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국군포로 문제나 납북자 문제는 정상회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해결되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정상회담은 남북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회담이므로 정상간에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정상회담에 대한 현 정부의 접근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킨 것은 북한 인권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이라기 보다 북한 인권단체를 지원하고, 보수단체를 지원하는 법”이라며, “대북교섭이나 대화를 주관하는 통일부에 북한 인권정책을 다루도록 하는 것은 정부가 정상회담에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도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정상회담을 지방선거 이전에 하려고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잘못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북측에서도 정상회담이 남측에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적극 관심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지방선거와 연계해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진행되기 어렵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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