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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출신 現役대령의 집요한 항의(抗議)

나는 청문회 나온 죄인이 아니다.
Written by. 김성욱   입력 : 2010-02-17 오전 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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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부대 영관급 장교를 상대로 강연을 끝낸 뒤 식사를 하는데, 대령 한 분이 강하게 항의했다.
 
 『친북좌파가 문제라지만, 진보(進步)세력 전체를 왜 친북좌파로 모느냐?』
 『북한을 고립(孤立)시키자는 주장인데 그러면 결국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것 아니냐? 오늘 중국의 대대적인 對북한 투자 소식을 못 보았나?』
 
 별을 단 지휘관이 동석(同席)한 자리에서 이런 항의를 할 정도니, 따로 봤으면 더 격렬한 주장을 폈을 것이다.
 
 「진보와 좌파가 문제가 아니라 친북좌파가 헌법과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 문제이다. 강연 중에도 진보나 좌파로 표현한 적이 없다. 친북좌파로 말했다」
 
 이렇게 답했지만 구질구질하다. 2시간 가까이 사실(fact)을 말하고, 진실을 전하고, 뜨겁게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다는 말 아닌가?
 
 더욱 난감한 주장은 북한을 고립(孤立)시켜선 안 된다는 것이다. 記者는 북한을 고립하자고 말한 게 아니라 북한정권을 붕괴(崩壞)시키고 멸망(滅亡)시키고 해체(解體)시켜야하며, 평화적(平和的)으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수단이 있다고 말했다. 헌법이 말하는 평화적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정당성과 절박성을 장시간 떠들었다. 그런데 북한정권과 싸우는 육사 출신 現役대령이 「북한 고립 반대」를 말했다. 맥이 풀린다. 이런 말 들으러 새벽부터 4시간 차타고 이곳에 왔던가? 軍강연은 특혜가 아니다. 전문가들의 기피대상 1호다. 차비도 안 나오는 강연료 받고 도서산간 지역을 몇 시간 거쳐 오면 피로에 지친 군인들은 꾸벅꾸벅 졸기 일쑤이다. 愛國心 하나로 산 넘고 물 건너오는데 이런 집요한 반응을 받으면 힘이 빠진다. 나는 청문회 나온 죄인이 아니다.
 
 북한이 중국 편에 서는 걸 막기 위해 김정일 정권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편에 서는 걸 막기 위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답(答)하니 또 다른 주장이 나왔다. 결국 그의 주장은 김정일 정권을 살려야 한다는 맹목적 논리로 들렸다.
 
 군대를 돌다보면 심심치 않게 접하는 반응이다. 스스로 진보연(然)하며 민노총을 두둔하는 장교부터, 강연 중 코웃음 치는 간부와 햇볕정책을 한 없이 옹호하는 장군까지 다양하다. 절대다수 군인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강연이 이뤄지지만, 깽판세력을 진보(進步)로 부르며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는 이들이 軍에도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 이들은 20~30대 위관급 장교보다 40~50대 영관급 장교들이다. 그들은 386세대이자, 초급 장교 생활을 김대중-노무현 시절 보냈다. 격렬한 항의를 하는 이들은 물론 기자의 강연을 제대로 듣지도 않는다. 내내 잤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이미 강연 중 했던 말을 반복케 한다.
 
 김대중-노무현 10년이 퍼뜨린 해독(害毒)이 뇌수(腦髓)까지 번지다 중단된 격이다.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이다. 자칫하면 한국은 또 다시 적화(赤化)의 수렁에서 휘청거릴 것이다. 조선로동당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하기까지 시간은 언제나 우리 편에 머물진 않는다. http://libertyherald.co.kr/

김성욱(프리랜스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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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향군   

    그럴수도 있다,그들은 이미 십 수년 전 부터 의식화 되어온 장교들로서 군 내에서 과거 10년동안 좌파들의 호위 속에서 성장해온 자들인바 그들을 속아내지 못한 군 수뇌부의 안일에서 비롯된 것인 바 지금이라도 조기에 퇴출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다,무조건 정규사관출신이라는 명분하에 상위계급 진출은 이제 우리 군도 반성해야하며 병출신 장교들중에 더욱 국가관과희생정신이 투철한 자들이 있다 그들을 진출 시켜라</ti

    2010-02-17 오전 11:35:18
    찬성1반대0
1
    2026.9.2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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