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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가족 잊지말아달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진심으로 감사"..“대양해군 발전 위한 전화위복 되길”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0-05-11 오전 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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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편지는 천안함 전사자협의회 나재봉.이정국 대표가 지난 7일 청와대를 방문, 정정길 대통령비서실당에게 전달한 것을  정 실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함으로써 알려졌다.

유족들은 편지에서 지난 달 29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엄수된 영결식에 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과 관련, "46명의 장병들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마지막 길에 함께하시어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훈장을 추서해 주시고 유가족을 위로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유족들은 또 "우리 해군이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욱 분발해 보다 강하고 튼튼한 대양해군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대통령님께서도 저희 가족들의 간절한 희망을 이해하시어 해양국가 건설에 초석이 될 막강해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와 격려를 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기를 머리 숙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해 해군의 대한 애틋한 사랑도 표시했다.

유가족들은  "살아 돌아온 58명의 생존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유가족들의 편지를 전해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46 용사들의 유가족다운 성숙한 모습"이라면서 "꼭 답장을 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천안함 유가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전문임(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천안함 전사자협의회 나재봉·이정국 대표가 지난 7일 청와대를 방문해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만나 46용사들에 대한 예우에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해 달라며 쓴 편지>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

 지난 4월 29일, 천안함에서 희생된 46명의 장병들을 영원히 떠나 보내는 마지막 길에 함께하시어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훈장을 추서해 주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앞서 위험을 무릅쓰고 백령도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을 독려해 주시고, 공개적인 연설을 통해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하시며 뜨거운 눈물로 비통함을 함께 나눠 주시는 등 대통령님께서 보여주신 일련의 모든 모습에 저희 가족 일동은 감동과 함께 다시 한번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희생된 장병들이 마지막 영면에 이를 때까지 세심히 살펴주시고 국가 차원에서 최고의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것은 비단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모든 국민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에 국가는 최선과 최고의 예우로 보답한다는 것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제 모든 아픔을 가슴속에 묻은 채 어쩔 수 없이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저희 유가족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몇 가지 간곡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천안함에서 희생된 46용사와 아들ㆍ남편ㆍ형제를 잃은 아픔을 평생토록 품고 살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을 결코 잊지 말아 주십시오.

 시간은 오래지 않아 모든 것을 빠르게 지워 나갈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시간은 살을 깎아 내고 뼈를 갈아 내는 심정으로 구조작업을 포기하고, 귀환한 장병들의 시신을 수습하기도 전에 장례를 결정하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장병들은 빈 관에 옷가지를 넣어 46명을 함께 떠나 보내는 결단이 이어졌던 숨쉬기도 버거울 정도로 힘들고 아픈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저희를 이용하려는 접근과 유혹도 적지 않았으나, 이 역시 희생된 장병들의 명예와 가족들의 진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이런 결단의 순간마다 저희 가족들은 해군가족으로서의 명예와 함께 해군과 정부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입술을 깨물며 의연하게 뜻을 모았습니다.

 지금, 저희가족들 중에는 정량 이상의 수면제로도 잠을 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군과 정부를 믿고 모든 안타까움을 접어야 했던 저희 가족들에게 면면을 살펴 보듬어 주시는 대통령님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저희 가족들은 저희의 아들이, 남편이, 형제가 그랬던 것처럼 충무공의 후예임을 자부하며 필승의 각오로 불철주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켜온 2함대사령부와 해군의 모든 장병이 이번 일로 크게 낙심해 용맹한 필승의 기상을 잃지나 않을까 내심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유가족 일동은 저희를 한 가족으로 여기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해군이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욱 분발해 보다 강하고 튼튼한 대양해군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대통령님께서도 저희 가족들의 간절한 희망을 이해하시어 해양국가 건설에 초석이 될 막강해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와 격려를 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기를 머리 숙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수많은 국민께서 저희 가족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격려, 관심과 성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깨닫고 굳건한 반석 위에 이전보다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바쁘신 국정운영 중에도 두서 없는 미문을 끝까지 읽어 주신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조석의 기온 차가 심한 날씨에 부디 건강 상하지 않으시길 희망하며 두서없는 미문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0년 5월 5일 천안함 전사자협의회 대표 나재봉ㆍ이정국 올림  
 
 http://konas.net/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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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은 3. 26일을 국가 기념일로 기억해야 합니다. 앞으로 해군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국가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정신적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58명의 생존자와 46명의 전사및 산화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되리!</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5-11 오후 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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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북 만행에 유가족 가슴이 찢어지겠지요!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유가족분들에 조의와 경의를 표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5-11 오후 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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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북 만행에 유가족 가슴이 찢어지겠지요!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유가족분들에 조의와 경의를 표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5-11 오후 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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