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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협 "한상렬의 판문점 입국 거부하라"

프레스센터서 300여 각계 인사 참석, 성명발표회 가져... "한상렬은 짐 싸들고 북으로 가야"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8-13 오후 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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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방북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비방 등 이적행위를 일삼고 있는 한상렬(한국진보연대상임고문)목사의 판문점 입국(8.15)이 임박한 가운데 100여 보수단체가 가입돼 왜곡·날조된 과거사를 바로잡고, 훼손된 국가정통성과 폄훼된 국가정체성 회복을 기치로 결성된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장 박창달, 전 국회의원. 이하 국정협) 가 한상렬 목사 규탄 성명 발표회를 가졌다.

 3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방북해 '국가의 격'을 무너뜨리고 反 대한민국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한 목사에 대해 전 국민적 분노를 폭발하고 친북·종북세력에 대한 날선 비판을 가했다.

 ▲ 13일 열린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주최 한상렬 목사 규탄 대국민성명 발표회. ⓒkonas.net

 이 날 성명 발표회는 박창달 의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정치권과 각 종교단체를 대표하는 저명인사와 탈북한 대학생의 규탄사, 그리고 성명발표와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박창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상렬 목사는 법을 어기면서까지 천안함 사건의 주범을 찾아가 국제조사단의 조사를 무시하고,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우리 정부로 돌린 것도 모자라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범죄행위를 일삼는 세력을 찬양하는 등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그의 행적을 들추어 비판했다.

 이어 "한 목사의 밀입북과 북한 내에서의 활동은 국가보안법에 반하는 종북 활동으로서 명백한 위법행위이자,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안보훼손행위"라고 적시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창달 이사장. 박 이사장은 "국정협은 한상렬 목사를 비롯한 종북좌파세력들의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konas.net

 박 의장은 또 "판문점 입국은 단호히 거부되어야 한다"며 "한상렬 목사의 망동이 보여주는 더 큰 문제는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생겨난 종북 좌파세력들과 일부 친북 정치세력들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흔들고 국론을 심각하게 분열시키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우리 공동체를 흔들고 해체하려고 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성명발표에서 국정협은 ▲사이비 목사 한상렬의 반민족적 범죄행위의 강력 규탄 ▲김정일 꼭두각시로 대한민국 배신한 한상렬, 국가와 민족 앞에 통렬히 사죄 ▲종북좌파세력의 반국가적 행위의 발본 색원 처벌 촉구 ▲종북좌파·친북단체의 추방 앞장 다짐 등을 밝혔다.

 ▲ 한상렬 목사의 구속처벌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는 참석자들. ⓒkonas.net

 규탄사에서 장광근 한나라당 의원은, 한상렬 목사의 방북 언행을 "전대미문의 인간말종 같은 행태"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현 정부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국가 전체의 기강을 흔들고 하는 사태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민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해일 목사는 "일제시대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을 하지 못하는 고난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며 6·25전쟁 당시 북한 공산주의자들에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겪은 수난과 학살당한 현장 목격담 등을 전하면서 "공산주의자는 인간이 아니다. 그런데도 젊은이들이 모르고 한상렬이 모른다. 우리가 겪고 당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자손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목청을 돋웠다.

 불교계를 대표한 연화스님은 "한상렬 목사는 대한민국 목사가 아니고 범법자며 국가의 정체성을 저버린 反국가사범"이라고 말하고는 "한국불교를 대표해서 통렬히 비판한다"며 "북한을 찬양·고무하는 행동에 침묵하는 친북종북세력에 대해 당국은 엄중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마치 선구자나 애국열사 인양 판문점으로 개선장군처럼 돌아 오려는 악랄한 수법에 경악한다"며 "판문점 입국을 저지하고자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이 규탄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김현욱(전 국회의원)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성명발표회에 대해 "이 자리는 한상렬 한사람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며, 더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고, 위대한 국민적 결단과 합의를 위해 모였다"고 이 날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상렬은 목사가 되기를 이미 포기한 사람이며, 그리스도인과 대한민국 국민 되기를  포기했다"며 그 이유로 기독교 등 종교를 인정치 않는 북한 김정일 집단에 대해 말한마디 하지 않은 채 목숨 바칠 각오가 없다는 점, 종북세력들은 북한을 그들의 조국으로 본다는 점, 그리고 국민투표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과 국가 존립 자체를 거부하는 자는 국민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한상렬이 판문점으로 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정부는 이것을 지켜야 한다"며 불법적으로 북경을 통해서 간 한 목사가 귀국도 북경을 통해서 오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종북세력들에 대해서도 "진보연대 등 추종 세력들은 뉘우쳐야한다. 더 이상 대한민국을 피눈물나게 해서는 안 된다"며 "나라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모든 것을 양보하거나 아니면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탈북 여대생도 규탄의 목소리를 함께 했다. 자강도 강계에서 태어나 북한을 탈출하다 압록강에서 어머니를 익사로 잃고 이모의 도움으로 2007년 한국에 들어왔다는 송옥(연세대 사학과 3학년)양은 "대한민국에 살면서 이상야릇한 것을 보고 있다"고 말해 한상렬 목사 등 우리 사회의 친북종북, 친 김정일 세력들의 행태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임을 피력했다.

 ▲ 탈북 대학생인 송옥 양. 송 양이 이 날 발표하면서 어머니가 압록강을 넘다 익사했다고 하자 청중석에서 '아'하는 탄식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konas.net

 송 양은 "북에서 살 때는 대한민국은 지옥으로 거지가 많고 헐벗은 사람들이 많아서 북에서 돌봐주어야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와서 보니 남한은 천국이고 북은 지옥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김정일 정권이 좋았다면 이리 왔겠느냐"고 반문한 뒤 "여기로 오기 위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모든 탈북자들이 저와 같은 아픔이 있다"며 "부모와 국가는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북에서 살고자하는 사람은 북에서 살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이적하는 사람들은 특단으로 북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박수).

 또 "탈북을 원하고 한국을 꿈꾸는 사람은 여기로 오고, 한상렬 같이 김정일 찬미자는 북으로 가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한다"며 "그런 제도를 바꿀수만 있다면 제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렇게 만들고 싶다"며 "한상렬은 짐 싸들고 북으로 가서 살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2시 반 한상렬 목사가 입국하는 판문점 인근 통일대교 앞에서 한상렬 구속처벌 촉구대회를 개최하는 애국단체총협의회는 13일 언론에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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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肝商涅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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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4 오전 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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