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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국권 침탈의 교훈

문치무공(文治武功)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Written by. 선영제   입력 : 2010-08-27 오전 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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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지 일본이 1873년 정한론(征韓論)을 세운 지 37년 만에 1910년 8월 29일 강제로 한일병탄조약을 맺었고 우리 민족은 나라를 잃고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올해는 그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다.

 최근에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 1118명이‘한일강제병탄 원천무효’를 선언했고,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통절한 반성과 사죄’를 발표하는 등 언뜻 온풍이 불어오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동시에 일본에서는 올해‘독도는 일본 땅’으로 표기된 방위백서가 곧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본의 이중적 태도와 최근 천안함 사태 등 국내외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장차 대한민국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떨칠 수가 없다.

 우리는 왜 국권을 상실해야만 했는가. 일본을 침략자라고 비판만 하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깊이 성찰해 보고 반성해야 한다. 국권을 상실한 원천적 이유는 나라 혼(國家 魂)과 호국정신(護國精神)이 결여돼 나라를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구려가 700년 동안 강성대국을 구가한 것은 상무정신의 효과였으나, 조선조에 이르러 문(文) 우위, 무(武) 경시·무시로 이어지면서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고 마침내 한일병탄을 맞았는데 이는 바로 상무정신, 호국정신 결여로 당연한 귀결이기도 했다.

 또 지배계층의 국가의식 결핍과 도덕성 결여가 원인이기도 했다. 군주는 국가경영 능력이 부족했고, 집권층의 부패는 극에 달했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생각보다 오로지 개인의 이익과 영달만 찾았다. 아울러 일본의 병탄 프로젝트를 경쟁적으로 지지하고 협조한 사람들과 단체들 때문이었다. 친미에서 친러로, 다시 친일로 변신의 귀재였던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들과 이용구가 이끌었던 일진회 등 동조세력들이 원흉이다.

 일진회는 고종황제의 양위를 독촉하기 위해 궁궐에서 촛불시위를 벌이며 나라를 파는 데 앞장섰던 단체였으나, 병탄이 이뤄지자 나라를 팔기 위해 분주했던 일진회는 해체되고, 나라를 파는 데 앞장섰던 인사들은 이용당한 대가로 일신상의 안락과 부(富)를 누렸으나, 그것은 국가적인 치욕이었다.

 힘의 논리와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앞으로 우리가 살아남고 번영하려면 무엇보다 과거의 아픈 역사를 절대로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이 땅 우리 선조들의 시대적 사건에 담긴 의미와 교훈을 통해 지금 우리 시대를 경계하고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문치무공(文治武功)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즉 문(文)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무(武)로써 나라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상무정신과 호국정신으로 전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온전한 독립을 보존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국력을 키워야 한다. 국민은 도덕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국가 지도층은 올바른 가치관 확립으로 부정·부패 등 사회악을 척결하고, 국가경영의 두 축인 경제와 안보에 대한 철학과 소신, 주관이 분명해야 한다. 또 안보에서만은 ‘우리 편 논리’에서 벗어나 국가의 생존과 국익을 우선시 해야 한다. 지구상 어디에도 외국에서 자국의 안보를 훼손시키는 일을 하는 나라는 없다. 그것은 내부 분열로 비칠 뿐이다.

 다시는 국권을 상실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경제는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지만, 안보는 나라를 잃고 노예가 되는 국가의 존망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전 국민이 명심할 때 국격(國格) 상승도, 우리의 행복과 번영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konas)
출처:http://kookbang.dema.mil.kr

선영제(예 육군중장·전 육군참모차장, sun45825@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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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석(0526han)   

    100년전 국권이 침탈 당한 역사적 내용을 살펴보면 너무나 어리석은 관료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생각보다는 오로지 개인의 욕심만 앞선것 같다. 나라의 관료는 개인보다는 국가를 먼저생각하고 가까운 이웃을 생각해야 하는데 당리 당략적인 생각과 행동을 일삼아으니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

    2010-08-27 오후 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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