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창립
故 박광수 중위 부모 1억원 기증에 조종사 자율모금 통해 3억여원 성금 모아 순직 조종사 유자녀 지원
공군은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비행 임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유자녀 지원을 위한 『하늘사랑 장학재단』을 창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참모차장 주관으로 현판식을 개최했고, 8일에는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후원을 결의한 기증단체 CEO 12명을 초청, 감사패 증정식을 갖는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창립은 ’82년 7월 순직한 故 박광수 중위의 부모님이 28년간 모아온 유족연금 중 1억원을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증한 것을 발판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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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종사 2,700여명의 자율모금을 통해 2억여원의 성금이 모아져 총 3억여원의 기금이 형성되었고, 후원단체로부터 10억여원이 기증되었다.
공군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 대한 장학 및 원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무소 소재, 재산관리, 임원 구성, 이사회 운영 등의 기준마련과 창립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이행해 충청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창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이로써,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종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순직조종사 유자녀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필요한 장학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9월 말경『하늘사랑 장학재단』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일반인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순직조종사 유자녀 장학금 지급 등 유가족의 장학 및 복지 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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