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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軍, 장학금 모금 出版記念會 성황

박세환 회장 자서전 현장에서 3천권 매진, 수익금 전액 참전용사.향군회원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현재까지 장학금 7억3천만원 모아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0-13 오후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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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인 ‘향군장학기금 100억’ 조성 모금을 대외에 알려 박차를 가하고자, 박세환 회장이 향군장학금 모금 및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정계, 재계, 교육계, 언론계 등 주요인사 100여명과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konas.net

 13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계, 재계, 교육계, 언론계 등 주요인사 100여명과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세환 회장의 자서전 『앞장서 걷는 사람이 길을 만든다(박세환 저)』(도서출판 진흥)의 판매도 예상을 훌쩍 넘었다. 현장에서 자서전 판매를 맡았던 관계자는 준비했던 3,000권은 현장에서 모두 매진됐으며, 책을 구하지 못한 행사 참석자들에게 주문받은 예약물량도 3,000부가 넘는다고 밝혔다.

 ▲ 기념식에 참석하는 인사들을 일일이 맞이하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내외ⓒkonas.net

 이날 박세환 회장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여느 자서전 기념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개인의 저서를 기념하는 자리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의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박 회장은 “하나는, 제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때 어쨌든 ‘책임있는 자리’에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측면에서 역사와 국민 앞에 그리고 후배들에게 기록을 남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하나는 ‘향군 장학금 100억 모으기 운동’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이어 군에서 32년, 국회에서 8년, 재향군인회에서 5년 등 반평생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의 길을 걸어온 박세환 회장에 대해, 사회 각층의 주요인사들이 축사로 그의 인물평을 밝혔다.

 현승종 전 국무총리는 “(박 회장은)학군장교 1기 후보생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남달랐다. 뚜렷한 국가관, 뚜렷한 인생관, 뚜렷한 목표를 지녔다”며 고려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박세환 회장을 평했다.

 채명신 전 주월사령관은 베트남전 당시 박세환 회장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박 회장은 소속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단결을 이끌어 내는 지휘통솔을 지닌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철승(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은 “국가와 선진화를 위해 헌신한 박세환 회장을 마음껏 축하해주고 싶어 이 자리에 왔다”며 박 회장은 ‘문무를 겸한 덕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연숙 전 정무장관은 “다른 사람의 자서전은 남의 이야기 같은데, 박세환 회장의 자서전을 읽고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서전을 읽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전 장관은 박 회장의 자서전이 이등병의 등을 밀어주는 목욕탕에서 시작해 사우나로 끝나는데, 이는 박 회장이 ‘알 몸’ 그대로를 드러내는 목욕탕에서 처럼 감추지 않는 진솔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김덕룡 대통령실국민통합특별보좌관은 제 15·16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는데, 박 세환 회장은 안보·국방의 전문인을 넘어 경제와 국정전반에 대해서도 전문가이며 모범적 의정활동을 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동길 박사는 “박세환 회장의 자서전은 그의 사상과 이념과 철학을 담은 책으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고 또 읽어 겨레의 나갈 길을 바로잡는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서평을 전했다.

 이밖에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기택(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병총(문인협회소설분과회) 회장, 담당주치의 등이 박세환 회장의 인물평, 서평을 전했다.

 ▲ 이날 행사에는 우무석(보훈처) 차관을 비롯해 정·군·교육·언론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2,000여명의 참석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konas.net

 한편, 박세환 회장은 이 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향군장학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출판기념회 참석자가 2,000여명을 넘어 이날 향군장학금 모금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7억 3천여만원(2010년 10월 11일 현재)을 상회하고 있다고 한다.(konas)

* 도서구입 문의 : 417-5324(이정호) - 추가 도서구입 수익금 전액은 향군장학기금으로 조성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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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4 오전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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