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금' 정다래 여수 고향집은 '축제'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평영 200m에서 대한민국에 깜짝 금메달을 선사한 정다래(19) 선수의 전남 여수 고향집은 17일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정 선수의 아버지 성양(46)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여서동 금호아파트 집에서 회사 동료 3명과 함께 TV를 통해 레이스를 지켜보다 딸이 금메달을 따자 아파트가 떠나가라고 환호했다.
정씨는 "내 딸 다래가 장하기만 하다"며 "사실 잘하면 동메달 정도를 기대했는데 금메달을 따다니 꿈만 같고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동네 이웃과 회사 동료에게 한턱 아니라 열턱이라도 내겠다"며 기쁨을 감출 줄 몰랐다.
또 이날 수영선수 어머니 모임에 참석차 외출했던 어머니 김경애(46)씨는 여수 시내 한 식당에서 TV로 딸이 1등을 하는 순간을 시청했다.
정 선수의 아버지 성양(46)씨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여서동 금호아파트 집에서 회사 동료 3명과 함께 TV를 통해 레이스를 지켜보다 딸이 금메달을 따자 아파트가 떠나가라고 환호했다.
정씨는 "내 딸 다래가 장하기만 하다"며 "사실 잘하면 동메달 정도를 기대했는데 금메달을 따다니 꿈만 같고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동네 이웃과 회사 동료에게 한턱 아니라 열턱이라도 내겠다"며 기쁨을 감출 줄 몰랐다.
또 이날 수영선수 어머니 모임에 참석차 외출했던 어머니 김경애(46)씨는 여수 시내 한 식당에서 TV로 딸이 1등을 하는 순간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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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정다래 눈물의 금메달
(광저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정다래도 금메달이다. 17일 광저우시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정다래가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우승 후 눈물을 보이고 있다. |
김씨는 주변의 사람들의 쏟아지는 축하세례 속에서 거의 실신지경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식당에서 10여명의 어머니들과 함께 '평생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맞은 어머니 김씨는 "정말 꿈만 같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다래가 고향집에 오면 가장 좋아하는 비빔밥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다래가 언론 등에서 '얼짱'으로 불려 내심 수영보다 '겉멋'이 들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실력도 '짱'이 돼 한시름 놓았다"며 "자신의 꿈인 올림픽 스타가 되도록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어머니 김씨는 "다래의 꿈인 월드스타가 되도록 뒤에서 보살피고 돕겠다"며 "다래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기원하고 응원한 지역민과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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