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美·中정상, 탈북자 문제 논의해야"
'북한자유연합', 오바마 대통령에게 '탈북자 문제 논의 촉구' 서한 보내...오는 19일, 미·중 정상회의 맞춰 촛불집회 예정
매년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주관해 온 탈북자 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의장 수전 숄티)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의에서 탈북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무실이 있는 북한자유연합은 1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탈북자 송환 정책을 중단하도록 요청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중국의 송환 정책은 중국 내에서 탈북자들의 인신매매가 성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중국의 이런 정책이야말로 탈북자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단체는 미·중 정상이 탈북자 문제를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9일 미·중 정상의 만찬이 열리는 시각에 맞춰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공원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
이날 집회에서는 중국의 강제송환 정책으로 인해 사망한 탈북자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관을 든 채 백악관 앞에서 침묵 행진을 하는 퍼포먼스와 강제송환당한 탈북자들의 명단을 읽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탈북자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취지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KONAS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img_data/article/110307/110307_3777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