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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청해부대 성공으로 '울분', 단번에 날아갔다"

국회 국방위원회 원유철 위원장,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에 찬사...구축함 추가보유 등 국가안보 현안문제에 대해 입장 피력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1-25 오전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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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방위원회 원유철 위원장이 청해부대의 성공적 ‘아덴만 여명’작전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 이번 작전에서 밝혀진 구축함 추가보유와 관련한 해군력 증강과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원유철 위원장은 우선, “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답답함, 울분같은 것을 느꼈는데요. 그 답답함, 울분이 이번 우리 청해부대의 완벽한 작전 성공으로 단번에 날아가버린 거 같다”며 청해부대 작전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작전의 주역인 청해부대를 국회 국방위 차원에서 빠른 시기에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위원장은 지난해 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언급하면서 “이번 작전 성공으로 인해서 군의 사기도 올라갔고, 자신감을 되찾아서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원 위원장은 대통령이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와 정치적 부담을 안고서도 작전에 대한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서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의연하고 당당하면서도 신속하게 조치한 데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 위원장은 이번 ‘아덴만 여명’작전을 계기로 알려진, 해적 퇴치 등 국제 차원의 해사작전에 대비하고 대북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500톤급 이상의 최신예 함정이 증강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원 위원장은 “우리나라 총 수입 물량의 95% 이상이 해양 수송로를 통해서 운반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소말리아 해협뿐만 아니라 말레카 해협에서도 해양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 4500톤급의 구축함을 추가로 파견할 필요성이 커졌다”, “지금 당장은 어렵다 하더라도 앞으로 해군구축함의 추가 건조를 서둘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포한 해적 5명과 금미호 선원을 맞교환 하는 안과 포괄적인 국제 공조, 정부차원의 외교적 노력 등을 통해, 지난 10월에 납치당한 금미 305호 선원들에 대한 귀환도 추진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한편, ‘아덴만 여명’ 작전에 대한 보안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청해부대의 여명의 작전 승전보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보니까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신 거 같다”며 “앞으로 국방위에서 여러가지 국방위에 대한 업무보고는 군사 보안과 관련된 것은 비공개로 한다는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가산점에와 관련해서도 원 위원장은 “지금 국회에서 논의과정 속에서 충분히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을 조율해나간다면 이번 회기 내에 통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지 않는다”며 “2월 임시국회 때 이 문제가 다시 의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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