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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1주년을 되돌아보며

천안함 사건을 통해 우리는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아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바다의 용사 46인’의 순국에 대한 우리의 보답이기 때문이다.
Written by. 안기석   입력 : 2011-03-13 오전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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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다가온다. 지구촌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쯤 서해 백령도 인근해역에서 NLL을 경비 중인 천안함이 적 잠수정에서 발사한 어뢰에 맞아 침몰하고 46명의 전우가 전사한 사건이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천안함 폭침으로 얼룩진 시간이었다. 거기에다 11월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이 발생했으니, 우리는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고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여론이 비등하기도 했다. ‘천안함 1주기’- 천안함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고, 그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을 다시 보면서 어떤 각오가 필요한가?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이다.

 돌이켜 보면 천안함 사건은 국민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 줬다. ‘바다의 용사 46인’을 잃은 것은 너무도 안타깝다. 한편, 함정이 두 동강 나 침몰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장병들은 끝까지 칠흑 같은 어둠의 공포를 뚫고 선체 안에서 전우애와 희생정신으로 58명이 생존하는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구조·인양의 첨병인 SSU/UDT 대원들의 사투도 눈물겨웠다. 안타깝게도 살신성인 군인정신의 표상인 고 한주호 준위를 잃는 슬픔도 겪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공격한 군사도발’로서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을 위반한 일종의 전쟁행위로 규정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통과를 불허하고, 남북 교류와 교역을 제한했다. 서해 한미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했고, PSI 훈련에도 적극 참가했다. 특히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자위권을 발동해 도발의 근원지를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면 천안함 사건 이후 1년간 우리는 재발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을까? 우리 군은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군 기강을 재확립하고, 정보와 상황의 공유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서해 작전개념의 보완과 함께 대잠수함 작전태세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잠태세를 향상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앞으로 우리 전투함정이 작전 수행 중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에 맞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과거 1960~90년대에 북한은 수많은 간첩선을 침투시켜 왔다. 처음에는 간첩선을 놓치기도 했지만 우리가 고속정 등 대응 전력을 구비하고 대비하면서 간첩선들을 대부분 격침시킨 사례를 견줘 볼 때, 이제는 침투하는 북한 잠수함정을 우리 해군 대잠세력들이 찾아내 격침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관련 계획들이 잘 이뤄지길 기대한다.

 ‘아덴만 여명작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군대는 진정한 전투형 군대로 다시 태어났다. 천안함 피격의 날이 ‘국군 치욕의 날’이었다면, 앞으로 북한이 ‘재도발하는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영광의 날’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현장 완전작전 수행을 위한 상시 전투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 이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천안함 사건을 통해 우리는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아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바다의 용사 46인’의 순국에 대한 우리의 보답이기 때문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바다의 용사 46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konas)

안기석(예. 중장 / 전 해군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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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교수(tycho)   

    천안함 격침, 연평도 포격, 이래도 북한이 주적이 아닌가요. 종북세력은 이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 북한에 가서 대를 이어 김일성 가문에 충성하지 않고. 미움을 받으면서 대한민국에서 사는지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1-03-17 오후 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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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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