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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적화통일 된다

허평환 "민족 간의 싸움은 결코 경제력이나 군사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념이나 사상에 의해 좌우 된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1-07-19 오전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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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족이 염원하는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올바른 통일'이 되지 않으면 통일세대 당대는 물론 자식과 후손들에게도 결코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국과의 관계에서도 통일차원에서 바라보고 고민해야 한다고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허평환(예, 육중장. 전 국군기무사령관) 남북평화통일연합회 회장이 말했다.

 또 통일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문제는 북한의 적화통일전략과 인민민주주의 통일전략이라는 2대 전략과 더불어 "우리 내부가 더 문제"라고 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기생하며 김일성 주체사상에 함몰된 일부 극렬 좌익세력을 포함한 북한 추종 종북세력들의 반국가적 행태가 국가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위험수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는 주장이다.

 허평환 남북평화통일연합회 회장은 지난 14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통일문제와 관련한 논평을 요청 받고 특히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에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김일성 가치관이 옳다고 보는 식의 김일성 사상으로 변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소책을 제시하면서 "민족 간의 싸움은 결코 경제력이나 군사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념이나 사상에 의해 좌우 된다"고 경고했다.

 때문에 "통일은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 한다"고 말하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나서 북한을 역공격하면서 내부를 휘저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불행하게도 북한이 우리 내부로 들어와 남한 사회를 흔들고 있어 (남한사회는)북한을 막으랴, 내부의 적을 막으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 시점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통일은 앞으로 10년 후에는 되리라 본다. 차기 정권이 통일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통일준비과정에서) 슬기롭게 해 나가야 한다. 전 국민이 안보관으로 이념무장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올바른 자유대하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허평환 남북평화통일연합회 회장. 허 회장은 이 날 논평에서 무엇보다 오늘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대한민국을 뒤흔들려는 내부세력이 문제라며 북한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념과 사상에서의 우위 점유에 있음을 강조했다. ⓒkonas.net

다음은 허 회장이 통일을 내다보며 강조하면서 이 날 포럼에서 배포한 자료 전문 내용임.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 - 이대로 가면 적화통일 된다

우리는 같은 민족이 이념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된 채 지난 65년간 통일투쟁을 해 왔다. 이 통일 투쟁에서 대한민국이 채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의한 평화통일이 되어야만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인간다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만에 하나 북한에 의한 공산적화 통일이 된다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은 지금 북한 주민들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한다. 북한은 무력적화통일 전략과 인민민주주의 혁명통일전략의 2대 전략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시키려고 해 왔다.

무력적화통일을 위해 인민의 생활향상은 뒤로한 채 군사력 건설에 집중했다. 그 결과 하루 세끼의 밥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항상 우리보다 두 배 많은 군사력을 가졌고 화생무기와 핵무기까지 가졌다.

인민민주주의 혁명통일을 위해 간첩을 내려 보내고 심리전을 전개하여 미국을 민족의 원수로 만들고 남북한 양 체제를 인정하는 1국2체제 연방제통일을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선전선동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평화통일을 지향 한다

경제적 부국을 이루어 북한보다 잘사는 나라를 만들면 남북을 평화통일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경제건설에 집중했고 북한보다 30배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 내부 현실을 보면 이대로 가면 우리들의 자식 대에는 북한에 의해 적화통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북한은 이제 끝났고 얼마 안가서 붕괴될 것으로 알고 대북경계심을 잊어버렸고 통일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어져 버렸다.

우리들은 경제적 성공에 도취되어 더 많은 돈을 벌어 더 잘사는 일에만 매달려 있다. 나라야 어찌되건 내 자식 좋은 대학 보내 좋은 직장 얻어 잘 살면 그만인 세상이 되었다. 그것까지는 좋은데 상당수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고 적화통일 시키기 위해 북한이 선전선동 해 온 적화통일 안보관이 맞다고 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식민지이며 친일정권으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재수 없는 나라이고 북한이야말로 인민의 지지를 받아 세운 민족주체 국가라는 것이다. 북한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힘을 합쳐 대한민국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통일해야 하는 동족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38선을 그어 민족을 분단시켰고 6.25때 개입하여 통일을 방해했으며 지금도 대한민국에 주둔하면서 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민족분단의 원흉이며 민족의 원수라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도망가거나 미군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젊은 세대로 갈수록 더욱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동족간의 싸움은 경제력이나 군사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이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월남의 공산화, 중국의 공산화, 구소련의 공산화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적화통일 되는 이유이다. 한편 북한은 김일성이 죽고 때를 같이 하여 동구 공산국가들이 무너지고 구소련과 중국이 자본주의를 도입하면서 북한지원에 손을 떼자 체제 유지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자 북한은 핵무기를 수단으로 미국과 수교하여 한반도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한미군사동맹을 파기하여 적화통일 한다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것이 잘 먹혀들지 않자 이젠 어쩔 수 없이 중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 예속될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북한이 중국에 예속되면 우리 민족은 영구분단 된다.

지금 우리 민족과 우리 대한민국은 참으로 어려운 처지에 돌입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민족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김정일은 건강상 길면 10년 아니면 5년 내에 사망하거나 권좌에서 물러나게 된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북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의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김정일 사후 북한지도층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다음 네가지 중 하나다.

①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수교하여 체제를 유지하는 것과 ②중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 예속되는 것과 ③아들 김정은을 업고 가는 것과 ④우리 대한민국 품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김정일 사후 북한지도층이 대한민국 품안으로 들어오도록 하여 남북을 평화통일 시키는 노력을 전개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①5대 통일안보관(정통성, 통일관, 대북관, 대미관, 국방관)을 대한민국의 통일안보관으로 이념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지키고 올바른 통일관을 신념화해야 한다.

- 정통성(正統性) : 반만년 민족사의 정통성을 이어왔고, 또 이어가야 할 나라는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 통일관(通一觀) :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하고,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하며, 평화통일을 해야 한다. 북한을 개혁시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통일해야 한다.

- 대북관(對北觀) : 북한은 동족이지만 통일이 되기까지는 우리의 주 위협이다.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여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개혁시켜야 한다.

- 대미관(對美觀) : 미국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의 동맹이며 친구다. 한미 군사동맹과 주한미군은 전쟁을 억제하고 우리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 국방관(國防觀) : 우리 스스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전평시 작전권을 갖춘 첨단정보과학군을 하루 빨리 건설해야 한다. 군을 사랑하고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② 7덕(충, 효, 예, 의, 근, 창, 체)을 국민생활실천 덕목화 하여 근본을 갖춘 올바르고 화합 단결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남북통일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③ 북한지도층을 인정하고 진실한 대북화해협력통일정책을 추진하여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시키고 김정일 사후 북한지도층이 대한민국 품안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남북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하루빨리 평화통일 시켜야 한다. 그래야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게 되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우리의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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