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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유일 6·25 참전국 콜롬비아에 태권도 교관 파견

콜롬비아 육군사관학교, 가라데 중지.. 태권도 가르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8-31 오전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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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9월 1일부로 콜롬비아 육군사관학교에 태권도 교관 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으로 육군과 해군 5,100명이 참전해 163명이 전사하고 448명이 부상당했으며 28명이 포로가 됐다.

현재는 한국과 활발한 국방 및 방산협력, 군사교류 중에 있다.

 콜롬비아 육사에서는 금년 1월13일 부로 기존에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가라데 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자체 교관을 활용해 태권도 교육을 시작했으며, 9월부터 한국군 태권도 교관에 의해 태권도 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 인원은 장교 1명과 부사관 2명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태권도 5단 이상으로 지도심사관 자격, 충남 태권도팀 코치, 태권도 시범단 활동 등 풍부한 경력의 보유자들이다.

 지난 5월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후 약 4개월간 국군체육부대 및 육군행정학교에서 스페인어 기초과정 교육, 태권도 교관 훈련계획서 작성 및 품새, 발차기, 호신술 등 태권도 기술 전수를 위한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이번 태권도 교관 파견은 한국의 태권도가 향후 콜롬비아 육군의 미래를 이끌 육사 생도들에게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전수하고, 자체 태권도 교관 양성을 통해 태권도 교육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양국간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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