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서 활동중인 선교사·北인권운동가 '의문의 피습'
비슷한 시기에 북한과 인접한 중국 동북3성 일대에서 우리 선교사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북한인권운동가 한 명도 독침 피습을 당한 것이 9일 알려졌다.
당국은 이 두 사건이 우리 국민을 겨냥한 북한의 의도적인 연쇄 테러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와 인권운동가, 탈북 지원 인사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 북한인권단체인 피랍탈북인권연대와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대표 도희윤)은 이 두 사건에 대해 “김정일·김정은 체제를 방어하기 위한 북한 정찰총국의 독극물 테러로 인한 반인륜적 범죄행위임을 확신한다”며 규탄 입장을 9일 밝혔다.
성명에서 이들은 “대북선교사와 인권운동가에 대한 병원 검사 결과 독극물 중독에 의한 사인으로 나타난 점으로 보아, 이번 독극물 테러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되고 계획된 것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국 당국에 의해 단순한 자살로 처리된 것은, 북한이 자행한 외국 민간인에 대한 불법 테러를 중국당국이 합법적 방식으로 덮어준 것으로, 북한과 중국 사이에 형성된 보이지 않는 고리의 합작품일 것”이라고 강한 의문을 표명했다.
또한, 이들은 “중국과 북한의 이러한 역할 분담식 대응은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선교사와 인권운동가에 대한 위협을 고의적으로 확산시켜, 탈북자와 북한주민에 대한심각한 인권침해를 방조 내지 조장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명백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국제법상의 처벌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는 중국단둥에서 피살된 선교사에 대한 조사과정 및 이후 발생할 유사한 사건에 한국 수사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협력할 것을 요청하며, 향후 중국당국의 비협조로 발생하는 모든 결과는 중국당국에 그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들 단체가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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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선교사, 북한인권운동가 독극물 테러를 규탄한다.
지난달 21일, 22일 중국 단둥, 연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북 선교사와 인권운동가에 대한 독극물 테러는, 중국 거주 탈북자와 북한주민에게 북한 김정일 독재권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김정일․김정은 체제를 방어하기 위한 북한 정찰총국의 독극물 테러로 인한 반인륜적 범죄행위임을 확신한다.
대북선교사와 인권운동가에 대한 병원 검사 결과 독극물 중독에 의한 사인으로 나타난 점으로 보아, 이번 독극물 테러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되고 계획된 것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중국당국에의해 단순한 자살로 처리된 것은, 북한이 자행한 외국 민간인에 대한 불법 테러를 중국당국이 합법적 방식으로 덮어준 것으로, 북한과 중국 사이에 형성된 보이지 않는 고리의 합작품일 것이라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중국과 북한의 이러한 역할 분담식 대응은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선교사와 인권운동가에 대한 위협을 고의적으로 확산시켜, 탈북자와 북한주민에 대한심각한 인권침해를 방조 내지 조장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명백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국제법상의 처벌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특히 중국당국이 자국내에서 발생한 테러행위에 대해 대한민국의 수사를 방해한다거나 은폐를 시도할 시, 이는 양국간의 심각한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인륜 범죄행위의 공범자로 대한민국 형법 및 국제형사재판소의 제소 대상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한국민은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과 공안기관 책임자 및 테러의 배후인 김정일, 김정은과 북한정찰총국장 김영철에 대한 응징에 나설 것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다.
이에 우리는 중국단둥에서 피살된 선교사에 대한 조사과정 및 이후 발생할 유사한 사건에 한국 수사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협력할 것을 요청하며, 향후 중국당국의 비협조로 발생하는 모든 결과는 중국당국에 그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1년 9월 9일
피랍탈북인권연대 /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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