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나토 카다피군 폭격…반군 "바니 왈리드 진입"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항복 시한인 10일(현지시각)까지 항복 의사를 밝히지 않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카다피군이 장악한 도시에 공중 폭격을 가했다.
나토 전투기는 12일 카다피 군이 머무는 일부 지역에 공습 작전을 벌였으며, 서방 연합군은 바니 왈리드 인근에서 탱크 한 대와 장갑차 두 대, 로켓 발사장치를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나토는 공습작전을 위해 리비아 반군에 잠시 도시 외곽으로 물러나도록 요청했으나, 수많은 반군 병력이 바니 왈리드에 진입했다고 반군 지휘관 압델-라자크 알-나두리는 말했다.
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바니 왈리드에는 카다피군의 수가 애초 150명으로 추산됐지만, 현재 1천여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 공습은 카다피 고향인 시르테와 리비아 남부 사막지역인 사브하, 와단시에도 이뤄졌다.카다피는 지난 9일 육성 메시지를 통해 반군과의 전투를 이끌려고 자신이 아직도 리비아에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한편, 리비아 서부의 나푸산 산맥에 있는 가리얀·키클라와 아사바 두 지역의 반군끼리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번 충돌은 오래전부터 앙숙 관계였던 두 지역의 반군이 무기 회수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