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등 안보단체 “더 이상 북괴 도발·종북세력 용납 못해”
“전쟁을 두려워하면 평화를 지킬 수 없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북괴의 도발을 응징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하여 국가안보를 지킵시다”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도발 1주년(11월 23일)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성우회(회장 김종호) 등 70여 예비역 단체는 ‘화염에 휩싸인 연평도를 잊지말자!’는 내용의 광고 성명서를 23일 주요 중앙 일간 신문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향군 등 이들 안보단체는 성명을 통해 희생된 장병과 민간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북괴는 6·25 남침 실패가 미국의 참전 때문이라는 자체 평가를 바탕으로 휴전이후 현재까지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해체를 대남전략의 핵심과업으로 추진하면서 온갖 도발을 자행해 왔고, 또한 2012년을 자체적으로는 강성대국 건설과 함께 친북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남공작과 선전·선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북한의 멈추지 않는 도발 책동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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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또 국내 종북세력들에 대해 “그들은 효순·미순이 교통사고 왜곡,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광우병 촛불시위, 평택미군기지 이전·제주해군기지 건설·한미FTA 반대 등 일관되게 북괴의 반미·반정부 대남전략을 대변·추종하면서 남남갈등을 조성하고 있다”며 “더 이상 북괴와 종북세력의 친북정권 수립 및 연방제통일 음모를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북한의 도발적인 만행과 관련해 정부를 향해 “북괴 도발시 즉각적인 응징과 보복은 물론 대북방송 및 전단살포 등 대북심리전 강화와 5·24 대북조치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각 계층을 파고든 왕재산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각계각층에서 암약하고 있는 간첩들의 철저한 색출과 종북세력의 이적행위를 철저히 수사하여 사법처리할 것은 물론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국가보안법 개정 법률안’을 금년내로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한미 FTA는 우리의 국익과 한·미 경제동맹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 이라며 한미 FTA 비준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연합사는 우리 안보의 중심축인 만큼 2015년 12월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는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에 의해 자행된 연평도 기습 포격도발로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당했으며 민간인도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건물도 23동이 소실되고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들 단체는 희생 장병 및 민간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추모기간을 선정하고 ‘추모(追慕)’ 글자를 새긴 검정색 리본을 가슴에 패용하고 업무를 보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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