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2012년 ‘자유민주주의체제 사수’ 다짐
'自由民主主義體制 死守'.
2012년 한 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추구하는 안보활동 목표이자 '안보' 슬로건이다.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정부 기관과 관공서, 각 정당과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이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출발을 시작한 가운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 동작동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새해에의 다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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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향군 본부 임원과 서울시회 구회장 이상 임원, 참전친목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은 이 날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참배, 헌화·분향했다.
이 날 향군의 현충탑 참배를 전후로 자유총연맹과 성우회 임원들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한 해의 출발을 고했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自由民主主義體制 死守. 2012년 1월2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세환' 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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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체제 사수'는 2012년 재향군인회가 최고의 가치를 두고 활동할 목표로, 오는 4월11일의 총선과 12월19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김정일의 급사(急死)로 인한 북한 내 정정 불안과 이에 따른 도발에의 대비 촉구와 함께 자칫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도 있는 종북세력들의 발호,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자 하는 세력들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1차적 목표를 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이 나라를 튼튼히 지키고 이 나라 미래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향군은 이어 오전 11시 성동구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향군 본부 및 산하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갖고 올해 업무에 들어갔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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