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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전방사단에 산악용 오토바이크 보급

평시엔 수색정찰 전시엔 군수물자 수송, 신속한 기동·협로 물자보급·환자 수송 등 다목적 활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1-19 오전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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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에는 산악지역에서 수색정찰용으로 활용하고, 전시에는 보병부대에 탄약 등을 운반할 다목적 용으로 산악용 오토바이크(ATV : All Terrain Vehicle)가 2017년까지 육군의 전방사단에 보급된다.

 ▲ 육군이 2017년까지 전방부대와 해안경계부대에 보급 완료할 산악용 오토바이크(육군 사진제공)ⓒkonas.net

 육군이 전방부대와 해안경계부대에 산악용 오토바이크를 보급하는 배경은 보병부대 작전지역에서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기동수단이 제한되고, 도보이동에 따른 전투원 피로도와 적시적인 전투력 운용에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부터 전방의 일부 보병대대를 대상으로 ‘산악용 오토바이크’를 실험 평가한 결과, 신속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경계병력과 감시장비도 절감되는 등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시에 광범위한 작전지역을 담당하는 부대의 경우 수색정찰시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침투 및 국지도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비포장도로 및 야지 기동이 용이해 신속하게 작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작전지역까지 신속한 물자와 탄약의 보급 및 일반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협소한 지역에서의 부식추진, 신속한 응급환자 후송에도 긴요하게 활용되는 장점도 있었다.
 이번에 보급되는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594cc의 배기량에 평지 최고속도 80km/h와 야지 최고속도 25km/h를 주행할 수 있으며, 250kg 적재가 가능하고, 1.5m 이하의 협소한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탑승 인원은 2명이며, 37°의 경사지역에서도 기동이 가능하고, 1회 주유시 321km를 달릴 수 있다. 대당 가격은 1,500만원이다.
 
 오토바이크 운전요원은 야전수송교육단에서 1주간 안전운전교육 후 면허증을 발급받고, 모든 차량은 보험에 가입된다.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미국을 비롯한 독일, 프랑스, 인도, 칠레, 아프가니스탄 등의 군에서도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미군은 아프간 전쟁에서 산악정찰용으로 활용해 군사작전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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