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됐다.

 국방홍보원(원장 오철식)은 23일 홍보지원대원을 최종 선발해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인원에는 가수 김성원, 연기자 임주환, 김재욱 등도 포함됐다.

 가수 정지훈(비) 이등병은 지난해 10월 11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 이어 제2신교대에서 3주 등 8주 동안의 신병훈련을 마치고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요원으로 복무해 왔다.

 또한 김성원 일병(그룹 ‘언터처블)은 육군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군복무중 홍보지원대에 선발됐고, 임주환 일병은 육군 23사단에서 정훈병으로 근무 중 응시하여 선발되었고, 김재욱 일병은 5사단 공병대대에서 야전 공병으로 복무중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되었다.

 23일 국방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이들은 3월에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소속부대를 변경해 국방홍보지원대원으로서, 국군방송 TV와 라디오의 각종 프로그램과 매주 각급부대를 찾아가 위문공연을 하는 ‘위문열차’ 공연 등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국방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에 복무중인 병사는 연기자 이동건 병장, 김보석 병장, 김형수 병장, 김지훈 상병, 조정익 일병, 가수 최진 상병, 유승찬 상병, 박효신 상병, 강창모 이등병, 개그맨 양세찬 병장, 이진호 일병, 작곡 정재일 병장, 등 12명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