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이해찬은 인간 기본이 안 된 사람"
민주통합당 이해찬 한반도·동북아특위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10년 북한에 의해 자행된 3·26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당시 "천안함 사건만 해도 2010년 (6월의 지방선거) 선거용으로 얼마나 많이 악용했나"며 "그러다 보니 국민적 신뢰가 상실됐다"며 천안함 의혹 제기와 함께 선거 이용 등을 주장하자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가 이를 반박했다.
조 대표는 2일 조갑제 닷컴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이해찬 위원장이 대북문제 해결을 위해‘천안함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이해찬 씨는 공인의 자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정부가 공개한 그 방대한 조사자료를 읽고도 북한군의 소행임을 확신하지 못하겠다면 지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확신하면서도 정치적 의도로 그런 말을 한다면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이해찬 씨는 폭언 폭행 전력자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할 때 사적 이유로 부하 직원 뺨을 때린 사람이다. 인간의 기본이 안 된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였던 이는 국회에서 전직 대통령을 향하여 명패를 던져 유명해진 대통령이었다”며“이런 세력에 다시 정권을 넘겨주는 국민들이라면 하나님도 구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론 조사에서 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응답하는 비율은 고학력자일수록 높다”며 “이런 사람이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니 '배운 무식자들'이 양산되지 않았을까”라고도 했다.
조 대표는 또 민주당이 천안함 폭침 이후 실시된 6.2지방선거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민주당은 당시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바라는 정치적 중립이란 정부가 북한 소행임을 밝혀내고도 선거전엔 국민들에게 발표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뜻인 모양"이라면서 "그런 利敵 정부라면 국민들이 들고일어나 타도해야 한다. 敵의 공격을 받고 46명의 군인들이 죽었는데도 이처럼 敵을 이롭게 한 정당이 존속할 수 있다는 건 하나의 기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쟁이냐, 평화냐'란 구호를 내 건 사실을 들면서 "민주당-민노당-종북-좌파세력은, 천안함 폭침자에 제대로 응징조차 하지 못한 이명박 정부를 전쟁광쯤으로 몰았다. 국가적 재난을 선거에 이용한 것이다"며 "당시 한나라당은 천안함 폭침을 선거 쟁점으로 삼지 않으려고 좌익 선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노무현 정권 때 총리를 지낸 자가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어뢰에 의한 것이라면...'식의 가정법을 쓴다"며 "이런 자가 총리로 있을 때 천안함 폭침 사건이 났더라면 정부 조사의 결론은 '원인불명'으로 나왔을 것"이라고 힐난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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