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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기지 ‘통합진보당’ 해체 하라”

대한국당, 통합진보당 당명 ‘일하는 간첩들의 희망 도로노동당’으로 교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3-13 오후 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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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세력 척결’을 기치로 내건 대한국당과 건국기념사업회,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은 13일 오후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구 민노당) 당사 앞에서 적군기지 통합진보당 해체 촉구와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의 ‘이어도’발언과 김지윤 청년비례대표 후보의 ‘해적’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는 해군이 해적이면 육군은 산적이냐?며 통합진보당이야말로 북의 대남적화를 위한 ‘적군기지’라며 “국군을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해적이 사병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낯두꺼운 꼼수로 군을 장교와 사병으로 편가르는 선동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신한국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앞에서 '적군기지 통합진보당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뉴시스)ⓒkonas.net

 또 지난해 연말 한미FTA 비준 처리에 격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의원에 대해 “검찰이 6차례 소환을 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으며 법치를 무시하고 있다”며 이에 “김선동 체포팀을 결성해 직접 체포하여 검찰에 신병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북한의 지하당 ‘왕재산’, ‘일심회’ 등 간첩사건에 간부와 당원들이 대거 연루된 간첩정당임이 드러난 사실을 국민이 알아야 한다”며 “통합진보당은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인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에 동조하는 종북·위헌정당이며, 국회에서 폭력까지 행사하는 폭력정당,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매국정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적’ 발언을 한 김지윤을 ‘해적녀’, 이어도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심상정 공동대표를 ‘매국녀’, ‘북 세습을 비판 않는 게 당과 나의 선택’이라고 한 이정희 공동대표를 ‘종북녀’로 규정했다.

 이날은 통합진보당 당명을 ‘일하는 간첩들의 희망 도로노동당’으로 명하는 당명 교체식 퍼포먼스도 함께 이루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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