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핵안보회의, 북핵 해결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슈미트 팔 헝가리 대통령 "'광명성' 미사일 발사 계획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명백히 위반"
북한이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연일 비방과 함께 북핵 관련 성명이 발표될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회의에 참석하는 슈미트 팔 헝가리 대통령이 서울정상회의가 북한 핵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슈미트 대통령은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부다페스트의 대통령궁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핵안보 정상회의와 한국-헝가리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슈미트 대통령은 방한 기간 헝가리에 투자한 한국 기업을 방문해 헝가리 경제에 신뢰를 보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슈미트 대통령은 북한이 발사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광명성 3호' 장거리 미사일과 관련해서도 "미사일 발사 계획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이번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핵 문제 해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이“결국 실효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관계에 관해서는 “한국 사람과 헝가리 사람은 유사성이 있다”면서 양국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느낀다면서 기아차를 타는 자신의 딸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라고 극찬한 사례를 소개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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