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핵안보정상회의'를 사로잡다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한류'가 이번에는 전통 '한류' 음식과 더불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배우자들을 흠뻑 사로잡았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7일 정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한 각 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 배우자 15명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개최하였다. 오찬에 이어, 배우자들은 영빈관으로 이동해 전통적인 우리 궁중 가례식과 한류 문화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날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 배우자들은,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위스,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칠레, 터키, 필리핀, UN, EU(상임위)기구 부인이다.
김윤옥 여사는 오찬에서 정상배우자들이 한식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도록 김치전, 녹두전, 잡채, 궁중신선로, 한방차와 한과 등을 포함하여 직접 메뉴를 세심히 선정했으며,‘한국의 봄’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유기농 식자재를 활용하여 우리 음식의 매력과 정취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밝혔다.
특히 배우자들은 청와대 내 유일한 전통한옥 건물이자 자연과의 균형된 조화를 보여주는 상춘재에서 오찬을 갖고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행사를 가졌다.
정상 배우자들은 상춘재 오찬에 이어 영빈관으로 이동, 궁중 한복 퍼포먼스인“왕비의 아침”과 우리 한류스타들의 K-Pop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한국의 유구한 전통문화와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영빈관에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배우자들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왕과의 가례식 아침, 여인의 설레임과 국모가 되는 각오를 표현하면서 16겹 가례복을 입는 과정을 담은‘왕비의 아침’을 감상한데 이어 대표적 발라드 가수, 성시경의 '처음', 'Kissing a fool'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고, 곧바로 대표적 한류스타인 JYJ가 'In Heaven', 'Be My Girl'로 K-pop 공연을 선보여 한류의 진수를 만끽하게 했다는 후문이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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