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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초등학생, 계룡대 깜짝 체험학습

화천지역 초등학교생 등 40명 계룡대 방문 안보 체험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2-04-09 오전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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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최전방 어린이들이 전방에서 후방으로 견학을 가 안보의식을 다지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져 안보현장 체험학습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는 우리의 현실을 다시금 반영했다.

 중동부 지역 군사중심지역인 화천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7일 지역내 예비역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회장 장세국)가 관할 지역인 부대인 7사단의 협조를 받아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를 방문, 견학했다.

 ▲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 본청 명예의 전당에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등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konas.net

 화천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 향군 임직원, 7사단 장병 등 40여명은 국방의 요람인 계룡대를 방문, 동영상 시청과 호국의 인물들이 아로새겨진 육군 명예의 전당, 육군관을 둘러보고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겼다.

 이들은 또 조선 초 신도읍지로 대궐공사를 벌인 궁궐주초석 및 석재(충남 지방문화재 제66호) 등 충남 계룡시 지역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들 어린이들은 지역 내에서 휴전선을 지키고 있는 7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영향으로 ‘제7보병사단은 1950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강을 도하, 공격하여 북한군 19, 27, 43 사단을 궤멸시킴으로서 평양을 탈환 했다’는 내용의‘평양탈환전투’부조(조각)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아빠가 군인인 김나연(13·화천초교5)학생은“평소 7사단에 근무하는 아빠에게 듣기도 했지만 이번 계룡대 견학을 통해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데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으며 우리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 많음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어른다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세국 회장도“의미 있는 다양한 안보 활동으로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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