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지킴이로 거듭난다' 휴전선 답사단 해단식
“신고합니다. 답사단장 박대수 외 141명은 2012년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6.25전쟁 62주년 제5회 대학생 휴전선 및 전적지 답사 대장정을 이상 없이 수료하였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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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대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라사랑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한 ‘제5회 대학생 휴전선 및 전적지 답사’의 막이 내렸다.
재향군인회는 5일 오전 강원도 8군단 사령부 충용관에서 박세환 회장과 육·해·공군·해병대 부회장, 서진현 호국안보국장,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및 시회장, 류제승 8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이 시행됐다.
답사단은 지난달 25일 오전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립현충원 참배 - 공군 제10전비 - 해군 제2함대사 - 애기봉 전망대 - 도라 전망대 - 제3땅굴 - 1.21침투로 - 태풍OP - 필리핀군참전비 - 평화전망대 - 노동당사 - 금성지구전투전적비 - 평화의 댐 - 피의능선전적비 - 제4땅굴 - 백골병단전적비 - 통일전망대 - 8군단 사령부에 이르는 총 818Km 구간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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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먼저 타는 듯한 대지를 걸으며 한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쳐준 답사단장이하 관계관과 답사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박 회장은 “답사과정을 통해 북한의 무자비한 만행과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만약에 적이 또다시 도발해 온다면 적을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는 이제 여러분의 몫이며 그것이 바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대한 보답이자 부모님과 국민들에 대한 도리”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0일 동안 휴전선 155마일을 눈으로 보고, 발로 밟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수많은 장병이 왜 그곳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깨달았을 것”이라며 “각자의 가정으로, 대학으로 돌아가서도 2012년의 6월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흘린 구슬땀은 인생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쌓은 우정은 인생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어떤 극한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지고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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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지(22. 청주대)양은 “답사 기간 동안 최전방 군부대에서 잠을 자고 북한군과 가깝게 있는 철책과 민통선, 전적비를 돌아보고 참전비를 참배하면서 민족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북한에 의해 폭침당한 천안함을 본 것"이라며 "북한의 이런 도발행위에 눈물이 흐르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분개했다.
답사단을 총괄 지휘했던 박대수 단장(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 안보부장)은 “답사 기간 중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부상과 낙오없이 모두가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생들의 정신자세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각급부대에서 숙영 시설을 비롯한 제반 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해준 것이 대장정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이라며 “이에 관계부대 지휘관과 관계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극한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 나가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그 뿌리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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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필근 부단장(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 안보부과장)은 “이번 답사가 대학생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휴전전 전적지 답사’ 카페를 통해 이번 답사단이 선배 답사단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국가안보의 주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부단장은 “답사단 개인에게 소감문을 받아 심의를 통해 우수작은 시상할 계획이며, 소감문을 책자로 발간해 청소년 안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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