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뇌 파먹는 아메바, 코로 침입해... 치사율 95%

Written by. Konas   입력 : 2012-07-21 오후 4:29:1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8세 소년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19일(현지시간)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강이나 호수 등 따뜻한 민물에 서식하며 코를 통해 뇌에 침입한 뒤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켜 감염자를 숨지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보건환경관리국에 따르면 섬터 카운티에 거주하던 블레이크 드리거스군(8)이 지난 주말 집 인근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돌아온 뒤 고열과 두통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7일 숨졌다.

 드리거스군의 사망원인은 부검결과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바닷가로 물놀이를 가기 전에 방문했던 섬터 카운티의 한 호수에서 튜브 놀이를 할 때 해당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건은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32차례만 확인될 정도로 희귀한 질병이지만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95%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라고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수위가 낮고 수온이 높은 민물에서는 수영과 다이빙을 자제해야 하고,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뒤 두통, 고열,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즉각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국경제)

 Konas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