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7월 26일(목) 오후 7시 현충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밤의 명곡 감상"이라는 주제로 '7월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중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한번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국군교향악단의 배종훈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80인조 오케스트라가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오프닝으로 로타의 영화음악 '대부' 주제곡, 한국민요 '옹헤야' 등 총 8곡을 연주한다.

 음악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www.snmb.mil.kr)를 통해 신청하면 입장료 없이 공연을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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