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이 서해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지 1주일 만에 동부전선의 부대를 시찰했다.

 28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이 동부전선에 있는 인민군 제313 대연합부대 지휘부와 산하 군부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지난 24일 여성 해안포 중대인 '감나무 중대' 방문에 이어 나흘만에 동부전선 부대를 찾은 것과 관련해 일부 북한 전문가는 일련의 경제개혁 조치를 앞둔 내부통제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대응한 군사적 긴장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김정은은 지난 17일에도 서해 최전방에 있는 연평도 포격부대인 무도와 장재도 방어대를 시찰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