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서 한국인 봉사단원 2명 번개 맞아 사망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WFK·World Friends Korea) 단원 2명이 6일(현지시간) 낙뢰에 맞아 사망했다.
KOICA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KOICA 해외봉사단원 5명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스리랑카 중부의 산악지대인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에 맞아 김영우 씨(22·남)와 장문정 씨(24·여)가 숨지고 다른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푸탈레는 수도 콜롬보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으로 약 6시간 거리에 있는데, 이들은 사고 당시 동료 단원의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KOICA는 현지 사무소장을 사고 현장에 긴급 파견하고 '사고 긴급 대책반(반장 김용표 WFK본부장)'을 구성, 사고 수습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KOICA는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 1372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스리랑카에만 74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원 가운데 군복무를 대체하는 협력요원은 이번에 숨진 김 씨를 포함해 167명이다.
스리랑카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낙뢰 피해로 총 3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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