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산하 단체에 김일성 초상화 교체 지시"
북한에 이어 일본 내 친북 단체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를 새로 제작한 이른바 '태양상'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는 최근 산하 단체와 조선학교 등에 이달 안에 사무실 벽에 거는 초상화를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교체되는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사망 후 새로 제작된 것으로 앞서 북한도 각종 훈장이나 메달, 휘장 등에 사용되는 초상화를 일제히 교체했다.
북한에서는 이번 초상화 교체 이전에도 2001년 '인민복 차림'에서 '군복 차림'으로 바꾼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를 교체한 적이 있다.
당시 교체된 김일성의 초상화는 흰 와이셔츠를 받쳐 입은 양복 형태의 군복으로 양 어깨에 대원수 견장을 착용했고, 김정일은 목 부분이 닫긴 깃 군복 양쪽 목깃에 원수 계급장을 달고 있다.
도쿄신문은 "이번 초상화 교체 지시는 조총련이 김정은 체제에 충성을 맹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조총련이 조선학교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반증"이라고 보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