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군수품 몽골에 양도
몽골군 수송능력 향상과 국제 평화협력 활동에 기여 기대
국방부는 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불용군수품 8종 1,560여점을 몽골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용군수품 양도는 작년 양국 국방장관회담 후속조치의 하나로 몽골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몽골 안보역량 강화와 몽골군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활동(UN PKO)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와 몽골은 불용군수품 양도 약정서를 지난 5월 18일 체결했다.
이번에 양도하는 불용군수품은 개인 장구류와 군용 트럭, 승용차 등이다. 기동 장비는 몽골군의 수송 능력 향상과 국제 평화협력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도식 이후 몽골을 방문 중인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몽골 국방장관 등을 예방해 양국간 군사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방산수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가 불용군수품을 양도한 국가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페루 등 6개국에 달하며, 그 효과는 방산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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