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北의 인민공화국
분단된 조국임을 인식하는 우리들의 삶의 지상(至上)과제는 통일이어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통일을 생각도 하지 않고 오히려 체념, 단념, 포기하고 산다면 그것은 겨레 앞에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조국이 67년이나 분단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책임이, 과거의 소련이나 오늘의 중국 그리고 그 때나 지금이나 세계 최강국임을 자랑하는 북미합중국(USA)에 있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족사의 최대의 비극인 이 ‘분단’의 궁극적 책임이, 미국에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책임은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외세를 탓할 것도 없고, 북의 인민공화국을 미워할 까닭도 없습니다. 우리가 통일의 의지가 박약하여 오늘도 이 모양입니다. 북의 동포 2300만이 저 고생을 하는데도 우리는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상재가 없고 안창호가 없고 조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지도자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겨레 앞에 나타나 얼쩡거리는 ‘사이비’는 많지만 알고 보면 대개가 기회주의자일 뿐 진정 조국의 제단에 자기 몸을 바치려는 지도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반미‧친북‧종북’은 통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적화통일은 통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역사에 순응하는 길이 아니고 역행(逆行)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자유민주적 통일만이 한반도의 통일입니다. 그런 날이 멀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합니까?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 날이 멀지 않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시는 그 황금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이번 대선에서 그런 국민의 힘이 십분 발휘돼야 한반도의 통일이 곧 이루어집니다.(Konas)
김동길(www.kimdonggill.com)홈페이지 ‘자유의 파수꾼’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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