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 생존 20만명 전원에 ‘호국기장’
정전 60주년이 되는 내년에 6·25전쟁에 참전한 생존 유공자 20여만 명 전원이 ‘호국기장’을 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9일 국방부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국방부의 ‘정책활동 지원’ 항목에 ‘6·25 정전 60주년 호국기장 수여’ 용도로 예산 32억 원을 배정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이같이 보도했다.
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記念章)’으로 이 ‘호국기장’수여는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한 이후 63년 만이다.
당초 기장 수여 예산은 국방부 예산안에 없었지만 국방위 차원에서 유공자 1명당 기장 제작비용을 1만6000원으로 계산해 직접 편성했다.
기장 수여에 대한 배경은 새누리당 소속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6·25참전유공자회의 건의를 들은 뒤 새누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과 논의를 거쳤고 다른 여야 의원들도 ‘생전에 호국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최소한의 보은을 할 필요가 있다’는 뜻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 처리 예산은 국회 예결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도 ‘6·25사변 종군기장령’에 근거해 기장을 추가 수여하는 데 법적 제한이 없고 특히 “1950년 10월 24일 대통령령으로 참전한 군인과 군무원, 경찰관, 공무원, 간호종사원 등에게 이미 기장을 수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신규로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호국기장’ 수여는 정전 60주년 기념일인 7월 27일에 맞춰 동시에 수여하는 방안이 제시 됐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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