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안보칼럼]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사이버추모관에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 추모의 글 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1-23 오후 3:21:0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2년 전 오늘 오후 2시 34분,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 장병 2명이 꽃다운 목숨을 잃었고 16명의 병사들이 부상당했다. 민간인 2명도 희생되고 연평도 주민들은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정부 주관의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2주기" 추모식이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사이버추모관에는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을 추모하는 글이 잇고 있다.

 글 중에는 초등학생들의 방문이 눈에 띈다. “안녕하세요. 저는 5학년 4반 이상혁입니다. 연평도를 지키기 위하여 그 뜨거운 북한과의 싸움에서 싸우시다가 전사하신 두 분들의 용감함을 본받고 싶어요. 충성!!!”

 두 분의 아름다운 희생으로 저희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절대 두 분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저희들을 잘 보살펴 주세요. 감사합니다.(춘양초등학교 5학년 1반 일동)

 두 분이 목숨을 바치고 저희들을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에서 행복하세요.(청운초교 유민정)

 벌써 두 분이 희생하신지 2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청운초교 3년 김가인) 

 안녕하세요? 군인아저씨, 제 이름은 김수지입니다. 제 나이는 9살이고요. 2학년1반이예요.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해요. 하늘나라에서도 힘내세요!! 충성!!!!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황윤주라고 합니다. 군인아저씨 우리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날 충북 옥천군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민간인 희생자에게 정중한 조의를 표명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에 대한 추모행사를 실시했다.

 일반인들도 추모의 글을 남겼다.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님의 나라를 위한 희생이 참으로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희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권소현)

 “오늘 추모식 행사를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더군요. 두 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남아 있는 우리가 대한민국 잘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대성) 

 “당신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굳게 믿습니다.”(전성규)

 북한의 도발과 희생당한 장병들이 잊혀져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글도 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느낌이 들어 슬퍼집니다. 북한의 지금까지 뉘우침 없는 모습과 순국하신 장병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김성수)

 “벌써 2년이 지나서 이제 사람들에게는 점점 잊혀져 가지만 조국을 위해 전사하신 서정우 하사님 문광욱 일병님의 마음은 잊혀지지 않을겁니다.”(류지현)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전사하셨는데 포털사이트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네요..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박은별)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심정을 담은 글도 있다. “서정우·문광욱 장병님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무자비하고 일방적인 북한의 도발은 두 번 다시 용서해선 안될 것입니다. 제 큰 아이도 지금 훈련병입니다. 더 강해져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임무에 충실하고 있답니다. 부디 두 분의 귀한 목숨이 헛되지 않게 대한민국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김영란)

 해병 병사인 듯한 이는 “필승! 두 선배님들의 값진 희생이 없었다면 국가안보는 흔들렸을 것입니다. 남은 저희 후배 해병들이 목숨걸고 북괴의 도발을 산산히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저희 후배 해병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필승!(박제욱)”이란 글을 남겼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아무리 우겨도,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폄훼해도, 이렇게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잊지않고 기억하는 이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30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