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윤창중은 극우가 아니다″
“윤창중은 막말이 아니라 소신을 주장한 것이었으며, 허위사실도 아닌 표현의 자유를 누렸을 뿐이다. 그는 극우가 아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3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또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면서 “윤창중은 극우가 아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저도 그 분을 잘 알고 그 분이 쓴 글을 봤는데, 막말이 아니라 자기 소신을 강하게 주장하는 거고, 그 사람이 비판했던 대상은 우리 헌법을 인정하지 않는 종북주의자들, 그리고 정치적 기회주의자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창중씨가 쓴 글과 말에서 허위사실이 있었다면 그건 문제가 되지만 그런데 허위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극우적’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극우라는 표현은 과거에 빨갱이라는 용어를 남발해서 여러 사람 생사람 잡았던 것처럼, 아주 잘못된 용어선택”이라며 “극우는 쿠데타를 하자든지 폭력으로 체제를 지켜야 된다든지, 법은 무시하자든지 하는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의 자리는 朴 당선자, 또는 인수위원장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비서 역할”이라며 “그 비서 임명에 대해서 지금 열흘 동안 이렇게 비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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