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 화재 230여 명 사망
27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브라질 남부지역 산타마리아 시내 나이트클럽 '키스(Kiss)'에서 화재가 발생해 230여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산타마리아시 당국자가 확인한 사망자 가운데 남자는 120명, 여자는 113명으로 총 233명인 것으로 전했다.
브라질 당국자 발표에 의하면 이날 클럽에서 대학교 파티가 열렸는데 피해자 대부분은 20대 초반의 대학생들로 사망자 가운데 다수가 연기에 질식사하거나 클럽을 빠져나가려던 사람들에 의해 압사했다.
이 클럽에는 최대 수용인원 2배를 넘는 2000여명이 들어와 있는데다가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출구 표시마저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참사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밴드 공연 도중 선보인 불꽃쇼에서 뿜어져 나온 불꽃이 인화성 물질에 옮겨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마리아는 인구 25만명의 대학 도시로 시당국은 30일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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