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폭발사고로 35~40명 사망"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의 한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35명가량이 사망하고 16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신문은 사망자 중 10명은 사고 직후 구조를 위해 뛰어든 사람들로 웨스트 의용소방대원 5명과 응급 구조원 4명, 인근 댈러스 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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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소방서 소속 소방관은 이날 비번이라 웨스트의 자택에 머물다가 사고 현장을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스카 시장은 아직 이들의 시신은 모두 수습되지 않았지만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폭발이 일어나자 구조를 위해 현장에 뛰어든 다른 두 명도 실종 상태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은 대부분 지역 주민들로 인근 75가구와 건물, 중고등학교와 양로원 등이 파괴됐다. 부상자들 또한 신체가 절단되거나 심각한 자상을 입었다.
폭발사고의 원인은 비료공장에서 처음에 작은 화재로 시작됐는데 무수 암모니아가 누출된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뿌려 폭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공장에서 누출된 유독가스로 인한 추가 화재와 폭발을 우려해 가스와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한편 웨스트시 주민 2천800명 가운데 절반가량을 대피시키고 학교에는 이번 주까지 휴교령을 내렸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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