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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계 지하당, 왕재산 전위 조직원 3명 적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5-27 오후 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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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검 공안부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왕재산의 전위 조직으로 활동하며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이 조직 사무국장 A(33.여)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안부에 따르면 A 씨는 조직 인터넷 홈페이지에 북한 주장이 담긴 각종 선전물을 올리고 김일성 부자의 주체사상 등을 선전하는 이적표현물 139건을 소지함은 물론 B(47)씨 등 조직원 2명도 '주체의 한국사회변혁 운동론', '김정일 핵의 음모' 등 이적표현물 수십 건을 보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인천 지역에서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의 반미집회를 수차례 열고 북한 원전을 학습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단체는 지난 2003년께 만들어져 범민련 남측본부와 연계해 주체사상과 사회주의혁명 이론을 조직원들에게 가르치고 2006년 3월에는 인천 강화도에서 비공개수련회를 열고 '장군님에게 충직한 간부 대오를 확보하고 강고한 지휘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로 조직원을 교육한 것으로 검찰은 밝혔다.

 왕재산은 북한 대남공작 부서인 노동당 225국의 지령에 따라 결성된 반국가단체로 2011년과 2012년에 조직원 6명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가입과 간첩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직으로 북한이 김일성의 항일유적지로 선전하고 있는 함북 온성의 산(山) 이름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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