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년 前 플랑크톤 화석 호주서 발견
30억년 前 암석에서 플랑크톤의 미화석(微化石)이 호주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화석을 보면 “당시 전세계 바다에 이런 미생물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 최신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화석을 발견한 미국과 일본 등 국제 연구진은 호주 서부 패럴 규암층의 해양 퇴적암을 분석한 결과 물렛가락 모양의 물체들이 발견됐으며 이것들은 생명체일 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서 에너지를 얻는 독립영양생물인 플랑크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이미 발표된 형태학 및 화학적 연구와 종합해 보면 우리의 연구는 패럴 규암의 미세 구조가 정말로 미화석임을 시사하는 것이며 물렛가락 모양의 존재가 플랑크톤이라는 해석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렛가락 모양의 미화석은 길이가 20~60 크론으로 고운 모래 알갱이 정도의 크기이며 현대의 소형플랑크톤 범주에 들어간다.
미화석의 물렛가락 형태는 나이가 모두 34억년인 호주 서부의 스트렐리 풀(Strelly Pool) 지층과 남아프리카공화국·스와질란드의 온페르바히트 지층의 암석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4억년 역사를 가진 다양한 장소에서 이들 미화석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바다에 매우 오래전부터 생명체가 살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더 나아가 다양한 생명체의 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됐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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