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제 부품이 문제 된 원자로 2기 폐쇄 결정"
미국 전력회사가 일본제 부품이 문제를 일으킨 원자로를 결국 폐쇄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회사인 남캘리포니아에디슨(SCE)사는 7일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샌오노프레 원자로 2, 3호기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원자로는 지난해 1월 사고 후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우선 운전 중이던 3호기에서 교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증기발생장치 배관에 원인 모를 마모 현상이 일어난 탓에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미량의 물이 새어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기 점검차 가동을 멈춘 2호기에도 같은 마모 현상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두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문제가 된 증기발생장치는 미쓰비시중공업이 납품했다. 이후 전력회사는 원자로 재가동을 추진했지만 안전성을 우려한 지역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가동을 포기하고 폐쇄하기로 했다.
SCE의 모회사인 에디슨 인터내셔널사는 이미 미쓰비시중공업에 검사와 수리 비용을 1억 달러 이상 청구했고, 향후 원자로 폐쇄에 따른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연합)
konas.net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