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2100년 세계 인구 110억 이를 수도
세계 인구가 오는 2100년에는 110억 명 가까운 수준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유엔의 최신 발표내용을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이는 유엔이 지난 2011년에 내놓은 예측 수치 101억명보다 약 8%, 즉 8억명 더 많은 것으로 이에 대한 근거로 아프리카의 출산율 저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사실에 기초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UW) 통계 및 사회과학센터가 개발한 최신 통계 방식에 따른 출산율 예측 방식에 의하면 현재 약 11억명인 아프리카의 인구는 오는 2100년엔 거의 4배인 42억명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반면에 아프리카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규모 인구 변화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에서는 출산율이 인구 대체율을 밑돌아 인구가 오히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은 약간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UW 연구진은 “세계 인구 증가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데도 이 문제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면서 “가족계획 안내 강화와 소녀들에 대한 교육 확대 같은 정책들에 다시 중점을 둬 아프리카의 인구 급증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UW 연구진이 개발한 새 통계 방식은 가장 정확한 예상치에 다양한 미래 인구 확률을 결합시킨 것으로, 이에 따르면 2100년 인구는 최저 90억명에서 최대 130억명이 될 전망이다.
세계 인구는 1999년 60억명을 돌파한데 이어 2013년 현재 71억6천만명에 이르고 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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