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서 추락하고 생존
이웃집 베란다 통해 귀가하려다 2층 건물 지붕으로 떨어져
20대 청년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심에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밑으로 추락했으나 생존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워킹 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체류하는 영국 청년(20)은 16일 새벽 이웃집 베란다를 통해 문이 잠긴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려다 밑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년은 16일 밤까지도 상태가 심각한 편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은 밤에 친구들과 외출을 했다가 새벽에 혼자 돌아와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려 했으나 열쇠가 없는 알고 15층에 사는 이웃집 문을 노크해 베란다를 통해 14층 자기 집으로 내려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15층에 사는 제럴딘 보티스타(28)는 베란다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청년의 손을 붙잡아주고 있었는데 청년이 손에서 빠지며 종잇장처럼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등 부분을 수술한 오클랜드 병원 의료진은 청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청년이 떨어진 지붕은 중상을 입는 것을 막아주지 못했다며 "그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신체 모든 곳이 손상될 수 있는 만큼 생존 자체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놀라워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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