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갓난아기 버린 20대 미혼모 입건
대낮에 갓난아기를 지하철역에 버린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생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갓난아기를 지하철역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영아 유기)로 A(2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역 대합실 모퉁이에 생후 26일 된 아들을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미혼모인 A 씨는 6월 8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퇴원 후 아기를 혼자 키우다 생활비가 떨어지자 아기를 유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서초구의 한 지하 쪽방에서 생활하며 식당일을 전전했고 아기를 양육할 만한 능력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강남의 한 아동복지센터에 맡겨져 조만간 입양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론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문화)
konas.net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