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이기자부대 수색대 교육생으로 나선 장아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장아론 교육생이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엘리트 장교로 알려지자 방송이 끝난지 하루가 지난 12일 오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40시간 동안 무수면 훈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이는 장아론 교육생. 장아론 교육생은 3일째 계속되는 무박 훈련 중에도 특유의 독기 어린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 상태. 잠을 깨기 위해 일부러 큰 소리를 치고, 서경석이 얼차려를 받는 것도 함께 받으며 정신을 무장시키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이 끝나자 온라인 게시판에는 그가 육군사관학교 69기이며, 2010년 스페인 육군사관학교에 위탁교육을 다녀온 소식이 급히 퍼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장아론 그는 언더커버였어” “장아론, 김형근, 김수로 빈자리 채웠네” “훈병 장아론의 실체를 파악한 이들, 네티즌 수사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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