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함’의 위력을 아는가?
“박 대통령의 Sincerity!” 이 영어 단자를 우리나라 <영한사전>에서는 ‘성실’ ‘정직’ ‘진지’ ‘표리가 없음’이라고 풀이하였습니
하원에 스물두 번 당선된 미국의 저명 정치인 찰스 랭글이 일전에 한국에 들려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서울에 들리기 전에 중국에 가서, 그 나라의 의회에 해당하는 기구에서 외교분과위원장의 자리에 있는 여성 외교관을 만나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지난 번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의 정치인들 뿐 아니라 민간인들에게까지도 그런 호감을 준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 외교분과위원장의 답은 한 마디 뿐이었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Sincerity!”
이 영어 단자를 우리나라 <영한사전>에서는 ‘성실’ ‘정직’ ‘진지’ ‘표리가 없음’이라고 풀이하였습니다. 영어로 편지를 쓸 때 대개 끝머리에 ‘Sincerely yours’라고 적는 것은 그 편지를 쓴 사람의 진실함이 그 글에 담겨져 있다는 뜻일 겁니다. 나는 ‘Sincerity’라는 낱말을 ‘진솔함’이라고 옮기고 싶습니다.
한 가냘픈 한국의 여성 대통령이 엄청나게 큰 나라인 중국의 조야를 감동시킨 것은 그의 지략이나 권모술수가 아니었고 다만 그의 ‘진솔함’이었다는 그 말에 나는 크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한국의 정치와 경제와 사회 전체가 말할 수 없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국민이 이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진솔한 대통령이 청와대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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