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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문자 사기…무심코 눌렀다가 "큰 일"

‘돌잔치’ 초대장을 빙자한 문자 사기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신종 스미싱(Smishing) 수법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8-28 오후 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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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 사는 회사원 이모(34)씨는 27일 오후 6시 동료로부터 ‘돌잔치에 초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메시지에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링크가 적혀 있었다.

 아이가 없는 동료에게서 돌잔치 초대 문자메시지가 온 것을 수상히 여긴 이씨는 일단 동료에게 확인 전화를 걸었다. 동료는 이씨에게 “나도 같은 문자메시지를 받아 링크된 주소를 무심코 눌렀더니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진짜 돌잔치를 하는 게 맞느냐며 확인 전화가 계속 걸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29분 광주 지방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과 출입기자 등의 휴대전화에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 경정의 휴대전화 번호로 돌잔치 초대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A 경정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아 링크된 주소를 클릭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문자메시지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전화번호를 빼내 같은 문자를 발송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컴퓨터로 내려받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소를 누르는 순간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 스미싱 수법으로 의심된다”며 “해당 문자메시지를 받더라도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세계)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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