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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활로 쏴서 교도소 반입 시도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8-29 오후 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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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마약을 활로 쏴서 교도소에 보내려 한 신종 마약 배달 사건이 벌어졌다.

 미 워싱턴주 왓콤 카운티 보안관실의 한 직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40분께 한 남성이 트럭에서 내려 교도소를 향해 활을 쏘는 장면을 목격했다.

 화살대 가운데에는 비닐 랩으로 감싼 몇 그램 분량의 마리화나가 붙어있었다.

 데이비드 웨인 조던(36)으로 밝혀진 이 남성은 교도소 2층 오락실을 겨냥해 시위를 당겼지만 명중시키지 못했고 화살은 교도소 지붕 위에 떨어졌다.

 그는 한 차례 실패하고서 곧바로 차를 몰고 자리를 떠났다. 이 장면을 지켜본 보안관실 직원은 차량 번호판을 적어뒀고 이를 토대로 경찰은 조던을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 활을 쏜 사실은 인정했지만 다람쥐를 잡으려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화살에 마리화나를 붙인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

 조던이 활을 쏘던 당시 교도소 오락실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누구에게 마리화나를 넘기려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그는 이달 초 폭력과 체포거부 혐의로 20일간 복역하고 지난 23일에 석방됐다. 그는 이번 사건 때문에 출소 일주일도 되지 않아 교도소 밀반입 시도와 체포거부 혐의로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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